삼성물산, 지난해 영업익 13.5%↑…1조원 주식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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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지난해 매출 41조8960억원 영업이익 2조870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올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삼성물산은 올해 배당 정책 내에서 최대 지급률을 적용한 보통주 주당 2550원, 우선주 주당 2600원을 배당한다.
삼설물산 관계자는 "주주환원정책 기간 내 자기주식 전량을 균등 분할 소각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겠다"며 "금번 소각 규모는 시가 기준 1조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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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삼성물산은 지난해 매출 41조8960억원 영업이익 2조870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3.5% 늘었다.
삼성물산은 올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유망 신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핵심 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기반으로 창출된 재원을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동력에 재투자해 지속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삼성물산은 올해 배당 정책 내에서 최대 지급률을 적용한 보통주 주당 2550원, 우선주 주당 2600원을 배당한다.
또 현재 보유 자기주식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보통주 780만8000주와 우선주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다.
삼설물산 관계자는 "주주환원정책 기간 내 자기주식 전량을 균등 분할 소각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겠다"며 "금번 소각 규모는 시가 기준 1조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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