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맞아 방한 외래객 유치 확대…“특화 관광 콘텐츠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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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계기로 해외 관광객 유치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지는 모습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외에서 '강원2024' 경기 관람이 포함된 관광상품 23종을 판매했고, 외국인 단체 관광객 1000여 명이 '강원2024'를 관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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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31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이하 강원2024)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을 위해 강릉하키센터를 찾은 중국 단체 관광객 182명을 직접 만나 환영하고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 인형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아이스하키협회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5일부터 ‘제1회 국제 유소년 아이스하키 우호 교류 캠프’를 열고 스포츠와 관광을 융합한 교육 여행상품을 유치, 지원했다. 그 결과 중국과 일본, 태국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기는 어린이 선수와 부모 등 관광객 245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원2024’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상하이 등 15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고 ‘오사카 투어리즘 엑스포’ 등 세계 주요 박람회와 연계해 총 30개 도시에서 홍보했다.
또한 ‘강원2024’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해외 학단, 관광업 관계자 총 261명을 강원도로 초청해 홍보여행을 지원했고, 전 세계 32개 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대회 홍보 소책자 1만 6000부를 배포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해외에서 ‘강원2024’ 경기 관람이 포함된 관광상품 23종을 판매했고, 외국인 단체 관광객 1000여 명이 ‘강원2024’를 관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 체험상품 등을 위한 관광객을 포함하면 2월까지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은 1만2000명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장미란 차관은 “‘강원 2024’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며 한국 겨울 스포츠 관광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외래객 2000만명 시대의 개막을 위해 문화와 관광, 스포츠를 융합하고 지역과 계절별로 특화한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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