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내달 6일 한은 방문…이창용 총재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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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한은 총재와 만난다.
31일 관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청사를 방문한다.
최 부총리는 이전한 한은 신청사를 둘러본 뒤 이창용 총재와 면담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앞서 후보자 지명 직후 인터뷰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에 대해 "대학 시절부터 여러 가지로 많이 배우던 선배"라며 기존처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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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한은 총재와 만난다.
31일 관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청사를 방문한다.
최 부총리는 이전한 한은 신청사를 둘러본 뒤 이창용 총재와 면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정부 경제 정책 수립과 조정을 총괄하는 기재부 경제정책국 간부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면담을 앞두고 논의 주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 'F4 회의'에서 주로 다루는 금융 현안 외에도 거시 경제 정책과 이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최 부총리는 앞서 후보자 지명 직후 인터뷰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에 대해 "대학 시절부터 여러 가지로 많이 배우던 선배"라며 기존처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재부는 "한국은행과 논의 주제 등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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