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공격포인트 없어도 빛난 이강인…‘키패스 7개→평점 8.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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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포인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7회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55회의 패스 중 46개를 팀 동료에게 정확히 연결하며 84%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경기 종료 이후 이강인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3점의 평점을 부여하면서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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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공격포인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1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120분 동안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 결과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력이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한국은 사우디를 상대로 위협적인 장면을 좀처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날 압둘라 라디프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벼랑 끝에 내몰리기도 했다.
공격 전술도 여전히 날카롭지 못했다.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무려 22차례의 슈팅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으로 연결된 것은 단 한 개에 불과했다.
실망스러운 경기력 속에서도 이강인의 존재감은 빛났다. 이날 3-4-3 전형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드리블 돌파로 사우디의 수비를 흔드는가 하면 날카로운 크로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강인의 활약은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7회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강인은 55회의 패스 중 46개를 팀 동료에게 정확히 연결하며 84%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중 롱패스 7개 중 5개를 성공시키는 정확도를 자랑하기도 했다.
긍정적인 평가가 따라왔다. ‘소파스코어’는 경기 종료 이후 이강인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3점의 평점을 부여하면서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이제는 체력 관리가 숙제로 떠올랐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치러진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국이 우승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이강인의 체력 안배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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