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자전거 타면 영화표를?"…더스윙, CJ ONE과 포인트 전환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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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은 CJ ONE 멤버십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포인트 제휴를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간 제휴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앱 스윙(SWING) 리워드 포인트를 CJ ONE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더스윙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업계와 협업에 성공했다"며 "영화와 식음료, 뷰티 등 생활밀착형 산업 전반에 걸친 CJ ONE 포인트와의 제휴는 모빌리티와 라이프스타일 업계 간의 첫 합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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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산 대표 "마이크로모빌리티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는 의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더스윙은 CJ ONE 멤버십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포인트 제휴를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간 제휴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앱 스윙(SWING) 리워드 포인트를 CJ ONE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CJ ONE 포인트를 스윙 리워드 포인트로 전환할 수도 있다. 전환율은 1:1이다.
더스윙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업계와 협업에 성공했다"며 "영화와 식음료, 뷰티 등 생활밀착형 산업 전반에 걸친 CJ ONE 포인트와의 제휴는 모빌리티와 라이프스타일 업계 간의 첫 합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각 최대규모의 이용자 수치(스윙 300만·CJ ONE 3000만)를 보유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포인트 교류와 이용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더스윙은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5%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더스윙 관계자는 "더스윙 앱은 CJ ONE과 유사한 적립 구조"라며 "상대적으로 라이프스타일 업종의 이용금액이 높아 CGV에서 2차례 정도 영화를 보면 스윙 전기자전거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라이프스타일 업계와의 협업은 공유 모빌리티가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는 의미"라며 "협업을 계기로 문화와 제도, 인프라의 개선을 통해 해외 선진도시처럼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차를 위한 도시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서울시청 교통실 산하 '보행편익증진 위원'으로 참가한 바 있다.
더스윙은 지난해부터 정책 뉴스레터 'make our city better'를 매월 발행 중이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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