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작년 고향사랑기부제 1억4000만원 모금…40%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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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 2023년 가평군이 목표액을 140% 달성했다.
경기 가평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인 1억원의 140%인 1억4000만원을 모금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014명이 가평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으며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은 10만 원 기부자가 전체 9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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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 2023년 가평군이 목표액을 140% 달성했다.
경기 가평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인 1억원의 140%인 1억4000만원을 모금했다고 31일 밝혔다.
1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납부한 고액 기부자도 6명에 달했다.
군은 사업 시행 첫해부터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한 이유로는 관광 연계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가장 많은 답례품으로는 잣 선물 세트가 27%를 차지했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입장권이 25%로 뒤를 이었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금액을 1억20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부금은 인구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평군의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해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이끌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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