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지자체와 설연휴 유실·유기동물 구조팀 운영

임은수 기자 2024. 1. 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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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연휴 기간인 내달 9-12일 유실·유기동물 구조를 위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구조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근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누리집 우측의 배너('동물 발견')를 눌러 발견 장소, 동물의 종류 등을 기입해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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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카드. 자료=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연휴 기간인 내달 9-12일 유실·유기동물 구조를 위해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구조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근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누리집 우측의 배너('동물 발견')를 눌러 발견 장소, 동물의 종류 등을 기입해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된다.

빠른 구조를 위해 이 정보는 지자체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배너를 통해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도 가능해 동물을 발견 신고하는 경우 '동물 분실'란을 함께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다만 사전에 동물등록을 한 경우 내·외장칩 번호로 등록정보를 확인해 신속한 반환이 가능한 만큼, 아직 등록하지 않은 동물은 연휴 기간 전에 동물등록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 연휴에도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응급 동물병원'의 정보를 농식품부 공식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게시한다.

지역별로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명칭·주소와 운영 날짜를 확인할 수 있으며, 450개 동물병원이 이번 설 연휴에도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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