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차관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서 유엔사 역할 중요"

김아영 기자 2024. 1. 31.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사 회원국 대사 라운드테이블에 통일부 당국자가 참석한 것은 처음입니다.

통일부는 유엔사와 통일부 간 협력 강화 흐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사 회원국 대사들은 북한이 심각한 경제난에도 가용 자원을 핵·미사일 개발에 투입하는 것을 비판하면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한의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문승현 통일부 차관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 용산구 로얄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대사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최근 한반도 상황과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관해 설명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유엔사 회원국 대사 라운드테이블에 통일부 당국자가 참석한 것은 처음입니다.

통일부는 유엔사와 통일부 간 협력 강화 흐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차관은 북한이 최근 남북관계를 '적대국·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상황을 정부는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안보·평화를 위한 유엔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사 회원국 대사들은 북한이 심각한 경제난에도 가용 자원을 핵·미사일 개발에 투입하는 것을 비판하면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한의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