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나이지리아 석유公 CEO 면담... “가스 플랜트 사업 협력”

이미호 기자 2024. 1. 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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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가스 플랜트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백 사장은 "NNPC가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고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대우건설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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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가스 플랜트 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왼쪽 두번째)과 백정완 사장(오른쪽 첫번째),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 멜레 콜로 키야리 그룹 총괄 CEO(가운데 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백 사장이 멜레 콜로 키야리 NNPC 그룹 총괄 CEO와 면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백 사장은 “NNPC가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고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대우건설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현재 나이지리아가스공사 플랜트 설비 7호 트레인(NLNG 트레인7) 사업을 비롯해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1978년 나이지리아에 처음 진출한 이래 현재까지 수행한 프로젝트만 70여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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