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 ‘좋은 정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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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로 자리매김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
해당 사업을 통해 140명의 발달장애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했고 매년 신규 대상자 발굴 및 기존 참여자의 지속적인 평생교육 지원체제를 마련하였는데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상'중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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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로 자리매김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
군산시에 따르면 31일 광명 테이크 호텔에서 열린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총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군산시가 수상한 찾아가는 발달장애 성인 평생교육 사업인 ‘마음 쉼’은 학령기 이후 소외된 재가 발달장애 성인을 대상으로 중증 발달장애 성인의 이동 불편 및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상자 가정으로 찾아가 진행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경제위기에 처한 군산지역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시작된 학습형 일자리 교육사업인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전국 최초로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발달장애 성인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행복한 배움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는 평생교육법에 의해 설립됐으며 지난 2007년 가입한 군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을 위한 폭넓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시 직영의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을 운영하며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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