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비극 빚은 마약사건ing…재벌가 3세 입건 '피의자 전환'

장진리 기자 2024. 1. 31.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선균이 연루된 마약 사건으로 경찰의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은 재벌가 3세가 최근 형사 입건돼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벌가 3세 A씨(36)를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강남 유흥주점 여실장 B씨(30) 등의 마약 투약 의혹을 수사해왔고, A씨는 내사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A씨.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선균이 연루된 마약 사건으로 경찰의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은 재벌가 3세가 최근 형사 입건돼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벌가 3세 A씨(36)를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강남 유흥주점 여실장 B씨(30) 등의 마약 투약 의혹을 수사해왔고, A씨는 내사를 받았다. B씨는 이미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로, 두 사람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이번에도 지난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은 VIP 출입 업소로 알려진 강남 유흥주점발 마약 사건을 수사해왔다. 이 중 B씨 등 4명은 검찰에 송치됐고, 이선균은 경찰 수사를 받아오다 지난해 12월 돌연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36)의 경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