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서천특화시장 위해 2000만 원 기탁한다

윤신영 기자 2024. 1. 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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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한다.

도소방본부는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가치가유 충남119' 모금액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긴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상인을 돕기 위한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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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9원씩 모은 '가치가유 충남119' 긴급 지원
서천특화시장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집결한 소방차.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소방본부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한다.

도소방본부는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가치가유 충남119' 모금액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기금을 모아, 불의의 재난 피해를 당하거나 장애·질병 등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2021년부터 시작돼, 화재피해주민, 중증 장애인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도민 195가구에 5억 9800만 원을 지원하며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도소방본부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긴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상인을 돕기 위한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상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충분하지 않은 금액이지만 빠른 피해복구를 위한 충남소방 가족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상인들이 화재 피해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충남소방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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