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범대위 "포스코 신임 회장은 포항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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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범대위는 지난 29일 집행위원 회의를 열고 관광버스 등으로 400여 명이 상경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추가 집회를 갖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 사내·외 이사들이 지난해 2월 포항시·시의회·범대위·포스코 간 4자가 서명 합의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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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는 2월 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포스코 범대위는 지난 29일 집행위원 회의를 열고 관광버스 등으로 400여 명이 상경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추가 집회를 갖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 사내·외 이사들이 지난해 2월 포항시·시의회·범대위·포스코 간 4자가 서명 합의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위원장은 “이번 집회는 초호화 해외 관광 골프로 정당성을 잃은 포스코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사외이사들과 회장 후보 사내 이사들의 반성을 촉구하고, 신임 회장이 갖춰야 하는 기본적 자격 요건에 대한 포항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범대위는 지난 11일 500여 명이 관광버스 등으로 상경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하라”는 집회를 가졌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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