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반려견 돌발행동에 당황 “그런 건 커텐 닫고 해”(청소광)
김도곤 기자 2024. 1. 31. 16:43
청소광 브라이언이 새해를 맞아 대청소에 돌입했다.
브라이언은 30일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2024년을 맞아 대청소를 시작했다.
촬영날이 브라이언의 생일이었다. 브라이언은 “사실 오늘이 내 생일이다. 하필 생일에 촬영을 하자고 해 스트레스 받는다”라며 분노를 숨기지 못했으나 팬들이 준비한 선물과, 제작진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에 곧바로 화가 풀렸다.
브라이언은 “2024년 새해가 밝았다. 그래서 대청소하는 날로 잡았다. 아직 크리스마스 트리로 그대로 있다. 이것도 정리하고 어떻게 대청소 하는지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를 시작하는 찰나 브라이언의 반려견이 마운팅을 해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 브라이언은 “뭐하는 짓이야. 너 그런 거 잘 안 하잖아. 갑자기 왜 하는 거야. 나랑 있을 때 안 하잖아”라며 당황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빠 닯았다”라며 놀렸다. 브라이언은 “커텐 열고 했잖아. 커텐 닫고 해야지. 그러면 동네 사람들 다 봐”라며 반려견의 사생활을 존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브라이어는 전문가를 초빙, 대대적인 청소에 나섰다. 세탁기를 겉에만 청소하는 것이 아닌 아예 분해해 청소했다. 이때 전문가로부터 청소할 게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파와 매트리스 역시 진드기의 흔적이 발견됐으나, 이 정도면 상위 30%라는 평가로 역시 깔끔한 브라이언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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