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총리, 세종갑 출마하나…"당이 요청하면 출마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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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전략공천 지역인 세종갑에 국민의힘 후보로 황교안 전 총리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세종갑·을은 그동안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해 전략공천지역에 해당돼, 황 전 총리를 전략공천을 할 수도 있다.
국민의힘 세종갑 한 예비후보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도 세종에 연고가 없이 출마했다 낙선했다"며 "수도권도 아닌 세종에 연고가 없는 황 전 총리가 갑자기 세종에 출마하는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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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전략공천 지역인 세종갑에 국민의힘 후보로 황교안 전 총리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황 전 총리는 지난 12월 30일 세종시을 방문해 "응답하라! 세종의 미래, 황교안이 답한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과 세종시 미래'에 대해 콘서트를 개최했다.
황 전 총리는 한달사이 세차례나 세종시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어 총선을 위한 행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다.
황 전 총리도 "당이 요청하면 세종시에 출마할 수 있다"은 출마의지를 피력해 향후 황 전 총리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차 회의에서 '반복적인 국회의원 선거 패배로 당세가 현저히 약화된지역, 최근 국회의원선거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에 한해 전략공천을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세종갑·을은 그동안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해 전략공천지역에 해당돼, 황 전 총리를 전략공천을 할 수도 있다. ㅣ
국민의힘에선 성선제 국제변호사, 류제화 전 당협위원장, 송동섭 금정기획 대표, 박해인 맑음프로젝트 대표,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공동대표 등 모두 5인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갑 한 예비후보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도 세종에 연고가 없이 출마했다 낙선했다"며 "수도권도 아닌 세종에 연고가 없는 황 전 총리가 갑자기 세종에 출마하는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황 전 총리가 세종갑 예비후보들과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는다면 얼마든지 돕겠다"며 "그러나 전략공천을 통해 출마를 할 경우 그동안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해온 후보들의 반발이 거세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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