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104억…전년비 9% 증가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4. 1. 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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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3062억 원, 영업이익 110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 효과로 스마트폰용 MLCC 및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연말 재고 조정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사업 부문별로는 컴포넌트 부문 매출이 17% 증가한 975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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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영업이익 늘어
지난해 9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국제 인쇄회로기판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전기 전시 부스에서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3062억 원, 영업이익 110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9% 늘었다.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 영업이익은 40% 감소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 효과로 스마트폰용 MLCC 및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연말 재고 조정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스마트폰과 PC 등 주요 제품의 수요 개선과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 차량의 전장과 확대가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IT용 고부가 MLCC 및 패키지 기판 경쟁력을 강화해 공급을 늘리고 전장과 서버 AI 등 성장 분야 관련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년 동기 대비 사업 부문별로는 컴포넌트 부문 매출이 17% 증가한 9751억 원이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 매출은 36% 늘어난 8884억 원을 기록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은 8% 감소한 442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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