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표 사이다 통했다…OTT 순위 1위 '금토 다크호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벌X형사'가 방송 첫 주 만에 시청률과 OTT 순위 모두를 잡았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는 치열한 주말 안방 대전에서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
국내에 서비스되는 모든 OTT 플랫폼의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키노라이츠의 '오늘의 OTT 통합랭킹'에서도 드라마 1위에 오르며 '재벌X형사'를 향해 쏟아지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재벌X형사'가 방송 첫 주 만에 시청률과 OTT 순위 모두를 잡았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는 치열한 주말 안방 대전에서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안보현)가 강력팀 형사가 돼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 수사기.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 등 SBS 금토 사이다 히어로물의 흥행 계보를 잇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재벌X형사'는 2회 기준으로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7.9%, 수도권 시청률 7.0%, 전국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전작 '마이데몬'의 최고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었다. 단 2회 만에 새롭게 SBS 금토 사이다 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쓰기 시작한 것.
특히 OTT 웨이브와 디즈니+에서도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기준 웨이브에서는 '재벌X형사'가 경쟁작들을 제치고 국내 드라마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디즈니+에서도 비오리지널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 서비스되는 모든 OTT 플랫폼의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키노라이츠의 '오늘의 OTT 통합랭킹'에서도 드라마 1위에 오르며 '재벌X형사'를 향해 쏟아지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재벌X형사'는 재벌3세 형사라는 전대미문의 캐릭터로 참신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경찰서 로비에 5성급 호텔 버금가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부르고, 쏟아지는 보고서 업무에 '경찰서장 찬스'를 쓰는가 하면 사건 현장에 개인 요트를 타고 등판하는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안보현)의 골 때리는 행보는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기 충분했다.
또한 경찰 인력이 하루 꼬박 탐문수사를 벌여도 찾을까 말까 하는 실종자를 초호화 시계를 미끼로 건 SNS 피드 한 건으로 찾아버리고, 영장 없이는 발을 들일 수 없는 프라이빗 클럽에 프리패스로 입성해 사건 용의자를 잡아버리는 등 소위 '재벌 베네핏'을 완벽 활용한 플렉스 수사를 통해 지금껏 형사물에서 본 적 없는 통쾌함을 선사했다.
안보현은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 캐릭터를 맞춤형 슈트처럼 소화하며 호평의 중심에 섰다. 복서 출신의 이점을 살린 다이내믹 액션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고, 얄밉고 킹 받지만 한편으론 따뜻하고 귀여운 구석이 있는 진이수의 입체적 매력을 제대로 살려 방송 첫 주 만에 '진쪽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 상대역 박지현(이강현 역)과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 '강력 1팀' 강상준(박준영 역)과 김신비(최경진 역)와 각기 다른 앙상블, 나아가 곽시양(진승주 역), 김명수(최정훈 역), 김병춘(황성구 역) 등과의 호흡 역시 고르게 주목받는 상황이다. 이에 김남길, 남궁민, 이제훈의 뒤를 잇는 새로운 SBS 사이다 히어로로서 금토 안방에 기분 좋게 연착륙한 안보현이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인다.
'재벌X형사'는 3회부터 본격적인 사건 해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1, 2회를 통해 검증받은 익살스러운 재미에 센세이셔널한 사건 해결 방식이 이어질 '재벌X형사'의 짜릿한 카타르시스에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서희, 男배우에 "XX하자" 카톡…"자작극" 해명→SNS 비공개 - SPOTV NEWS
- '40살' 한경에게 무슨 일이? 세월 직격탄 근황에 '깜짝'[이슈S] - SPOTV NEWS
- 이한위 "19살 연하♥와 49세에 결혼…내가 의도했으면 제정신 아냐"('4인용식탁') - SPOTV NEWS
- '움직이는 바비인형' 장원영, 보고도 안 믿기는 비율 - SPOTV NEWS
- [포토S] 있지 유나, '얼굴은 선녀인데..복근은 나무꾼' - SPOTV NEWS
- 자식도 갈라놓는 이혼 예능, 아동학대 논란까지…제작진은 '묵묵부답'[이슈S] - SPOTV NEWS
- [단독]배우 양진성, 사업가와 극비 결혼 후 득녀…자취 감춘 이유 있었다 - SPOTV NEWS
- '불륜 의혹' 강경준, 침묵 끝내고 소송위임장 제출…본격 법적대응 - SPOTV NEWS
- 전나연 "父에 폭행 당해, 폭력 성향 남친과 임신 후 재결합"('고딩엄빠4') - SPOTV NEWS
- [단독]현아♥용준형, LA 귀국길 투샷 포착…'공개 열애' 결심한 그 순간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