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부상→뚱보 논란’ 네이마르...“과체중은 맞는데 뚱뚱한 건 아니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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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논란'에 휩싸인 네이마르가 억울함을 표명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살이 쪘다는 주장을 반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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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뚱보 논란’에 휩싸인 네이마르가 억울함을 표명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살이 쪘다는 주장을 반박했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가 큰 부상을 입은 것은 지난 10월에 치른 우루과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메리카 예선 4라운드에서였다. 당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네이마르는 0-1로 뒤처진 전반 추가시간, 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와의 경합 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눈물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네이마르가 빠진 이후 브라질은 후반 32분, 데 라 크루즈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2-0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네이마르의 부상을 두고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오갔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네이마르가 경기장을 떠날 때 목발을 사용했다. 브라질의 의사 로드리고 라스마는 기자들에게 부상의 심각성을 확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고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르비시오 로마노 기자는 “네이마르의 부상은 심각한 부상인 것처럼 보인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의 부상은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이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은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RI와 영상 검사 이후 네이마르의 부상이 좌측 무릎 ACL과 반월판 파열임을 확인했다. 네이마르는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을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수술 이후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네이마르. 최근 SNS를 통해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져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SNS를 통해 공유된 네이마르의 모습은 부상 전에 비해 훨씬 살이 찐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영국 ‘비사커’는 “호마리우의 58번째 생일 파티에 참석한 네이마르는 과체중으로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때아닌 ‘뚱보 논란’에 휩싸인 네이마르. 곧바로 억울하다는 입장을 펼쳤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런닝머신을 타고 있는 영상을 게재하며 “과체중은 맞는데 뚱뚱한 건 아니야.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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