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신규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 열렸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로스트아크'에 신규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의 첫 번째 업데이트 '에키드나'를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제로스 레이드'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심연의 군주인 '카제로스'와의 대전쟁을 배경으로 여러 레이드로 구성된 새로운 방식의 엔드 콘텐츠다. 콘텐츠의 시작인 '에키드나'는 게임 속 캐릭터 '비아키스' 이전 욕망군단장으로 군림했던 강력한 악마라는 컨셉트의 캐릭터로, 지난 26일 티저 영상을 통해 전투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용자들은 신규 대륙 쿠르잔의 남부 지역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며 '에키드나'와의 전투를 만날 수 있다. 관문은 총 2개로 구성됐으며 노말 난이도 입장 아이템 레벨은 1620, 하드 난이도 입장 아이템 레벨은 1630이다.

첫 번째 관문에서는 '붉은 재앙 다르키엘'과의 전투가 펼쳐지며, 승리한 이용자들은 '에키드나'를 조우할 수 있는 다음 전장에 입장할 수 있다. 두 번째 관문에서 '에키드나' 토벌에 성공하면 신규 성장 시스템 상급 재련의 재료와 탈 것 날개 등 다양한 보상이 난이도에 따라 제공된다.

'카제로스 레이드'에서는 신규 전투 시스템 연합군 스킬이 제공된다. 연합군 스킬은 '카제로스 레이드'에서만 제공되는 각기 다른 효과를 가진 특수 스킬로 이용자들을 돕는 여러 NPC 중 한 명을 선택해 전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 상급 재련도 추가된다. 상급 재련은 19강 이상 강화된 고대 장비, 또는 6단계 이상 진화된 에스더 무기에 진행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에키드나 레이드'를 통해 획득한 재료를 사용해 재련 경험치를 쌓아 장비를 성장시킬 수 있다.

'로스트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