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출입 통제된 고흥 소록도 4년 만에 개방

장덕종 2024. 1. 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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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반인 출입을 통제한 소록도를 4년 만에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5일 소록도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6일 한센병 박물관까지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소록도에는 한센인 환자를 치료하는 국립 소록도 병원, 기념시설인 중앙공원과 한센병 박물관 등이 있다.

고흥군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감염을 우려해 녹동항과 소록대교로 연결된 소록도의 일반인 출입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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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촬영 전수영]

(고흥=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반인 출입을 통제한 소록도를 4년 만에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5일 소록도 중앙공원을 시작으로 6일 한센병 박물관까지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소록도에는 한센인 환자를 치료하는 국립 소록도 병원, 기념시설인 중앙공원과 한센병 박물관 등이 있다.

종려나무, 편백, 차나무, 능수, 매화나무, 등나무 등 500여종 식물과 천혜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고흥군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감염을 우려해 녹동항과 소록대교로 연결된 소록도의 일반인 출입을 통제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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