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16강전 앞둔 일본에 날벼락…‘핵심 윙어’ 이토,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을 앞두고 있는 일본에 악재가 발생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신조'는 31일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는 이토 준야(31·스타드 랭스)가 성범죄 가해자로 형사 고소됐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이날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을 앞두고 있는 일본에 악재가 발생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신조’는 31일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는 이토 준야(31·스타드 랭스)가 성범죄 가해자로 형사 고소됐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이날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에 충격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3경기에서 8골을 몰아치며 막강한 공격력을 증명했다.
이토도 힘을 보탰다. 베트남전에서 4-2-3-1 전형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토는 이라크, 인도네시아전에서도 출전하며 일본의 16강행에 기여했다.
축구 외적인 문제가 이토의 발목을 붙잡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이토는 지난해 6월 20대 A씨를 포함한 여성 2명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관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의 진술은 구체적이었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겨우 정신을 차렸을 때 이토의 몸이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결국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지난해 9월부터 이토에게 사과를 요구한 피해자는 11월부터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 대응에 돌입했고 결국 지난 18일 이토를 고소했다. 사건은 오사카 경찰 당국이 사건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뚱뚱하다고? 아닌데!”…십자인대 부상 회복 중인 네이마르, 과체중 논란에 정면 반박
- [아시안컵]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나온 클린스만의 ‘실험’…결과는 ‘대실패’
- [아시안컵] '2015년보다는 약하지만' 사커루, 쉽게 지지 않는 끈끈함은 여전히 살아 있다...경계심
- 亞컵에 이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이변’…‘2022 WC 4강’ 모로코-‘마네+사르’ 세네갈
- 'Here We Go' 로마노 반박! 이강인에 밀린 레알 마드리드 출신 윙어, 겨울에 PSG 떠날 생각 없다...레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