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중서부 초미세먼지… 내일~모레 동해안 큰 눈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초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인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서울과 경기 44, 충남이 36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여서, 실내환기나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동해안 곳곳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까지 이어질 텐데요.
특히 강원 영동으로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영남동해안으로도 많게는 10cm가 넘는 큰 눈이 예상됩니다.
이어서 이 시각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 없이 맑은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와 함께, 서쪽지방은 미세먼지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요.
오전까지 남해안에, 밤까지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리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곳곳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중부 지방 아침에 서울이 영하 3도, 원주시가 영하 2도, 대전이 영하 1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청주 6도가 되겠고요.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대구가 3도, 전주 2도, 부산이 7도로 영상권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가 9도, 부산은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전 해상에서 4m 안팎의 물결이 예상됩니다.
동해안의 눈과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주말까지 기온은 예년 수준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퇴근길 #내일날씨 #초미세먼지 #온화 #동해안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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