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탈락 후 감독 위협' AFC, 이라크 기자들에 취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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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자국 감독을 위협한 이라크 취재진의 AFC 주관대회 취재를 금지시켰다.
AFC는 3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라크와 요르단의 아시안컵 16강 후 기자회견에서 목격된 행동에 크게 실망했다. 당사자들의 이번 아시안컵은 물론 향후 AFC 주관 대회 취재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라크 취재진들은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라스 감독을 향해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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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자국 감독을 위협한 이라크 취재진의 AFC 주관대회 취재를 금지시켰다.
AFC는 3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라크와 요르단의 아시안컵 16강 후 기자회견에서 목격된 행동에 크게 실망했다. 당사자들의 이번 아시안컵은 물론 향후 AFC 주관 대회 취재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라크는 지난 29일 요르단과 16강에서 2대3으로 져 탈락했다. 공격수 아이만 후세인의 경고 누적 퇴장 이후 두 골을 허용하면서 역전패했다. 후세인은 '과도한 셀러브레이션'으로 경고를 받았고, 앞선 경고를 더해 퇴장을 당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이라크 취재진들은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라스 감독을 향해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몇몇 취재진은 보안 요원의 제지를 받으면서 기자회견장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AFC는 "개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 무관용 입장을 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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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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