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청렴 핫플레이스' 시정 각오 다져

문영호 기자 2024. 1. 31.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3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2024년 주요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립',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도입', '출렁다리 명소화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충우 시장은 신륵사지구와 금은모래지구를 남한강을 가로질러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정책브리핑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립
어르신 무상 시내버스 등 설명
[여주=뉴시스] 2024년 여주시 신년 정책 브리핑(사진=여주시 제공)2024.01.31.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3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2024년 주요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립',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도입', '출렁다리 명소화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농사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립과 관련해 "여주만의 지역 특색을 극대화한 센터 설립으로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여주시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농특산물에 대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효율적인 홍보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오는 6월부터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도 약속했다.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6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8억6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비스는 경기도 우대용 G-PASS 교통카드 시스템을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이충우 시장은 신륵사지구와 금은모래지구를 남한강을 가로질러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민자를 유치해 출렁다리와 신륵사, 금은모래 유원지를 연계해 이 일대를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드는 명소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처리시설 사업,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에 일일이 응답했다.

이충우 시장은 "올해 첫 행사로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만나 기분좋게 2024년을 출발했다"면서 "올해도 신뢰받고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 1번지', '청렴 핫플레이스'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며 시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