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청렴 핫플레이스' 시정 각오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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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3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2024년 주요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립',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도입', '출렁다리 명소화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충우 시장은 신륵사지구와 금은모래지구를 남한강을 가로질러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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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립
어르신 무상 시내버스 등 설명
[여주=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이 3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2024년 주요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립',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도입', '출렁다리 명소화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농사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설립과 관련해 "여주만의 지역 특색을 극대화한 센터 설립으로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여주시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농특산물에 대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효율적인 홍보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오는 6월부터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도 약속했다.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6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8억6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비스는 경기도 우대용 G-PASS 교통카드 시스템을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이충우 시장은 신륵사지구와 금은모래지구를 남한강을 가로질러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민자를 유치해 출렁다리와 신륵사, 금은모래 유원지를 연계해 이 일대를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드는 명소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처리시설 사업,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에 일일이 응답했다.
이충우 시장은 "올해 첫 행사로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만나 기분좋게 2024년을 출발했다"면서 "올해도 신뢰받고 공감하는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 1번지', '청렴 핫플레이스'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며 시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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