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칙칙폭폭 작은도서관’ 책배달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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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지하철 역사 내 도서관 상호대차(책배달) 서비스와 스마트도서관·무인 책 자판기 운영이 시민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상동역과 신중동역에 위치한 '칙칙폭폭 작은도서관'은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하철 역사 내 도서관 이용은 부천시 공공도서관 통합도서대출회원 또는 책이음 서비스 가입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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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경기도 행정구역 중 작은 면적에 속하지만, 100개 이상의 도서관을 보유한 도시다. 특히 지하철 이용객 대상 빠르고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상동역과 신중동역에 위치한 ‘칙칙폭폭 작은도서관’은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립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를 신청·대출·반납할 수 있는 제도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해당 도서관은 평일(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주말,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365일 이용 가능한 ‘무인 책 자판기’와 ‘스마트도서관’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읽고 싶은 도서를 선택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 및 인기·신간 도서 약 500권이 비치돼있다. 시는 이용자 선호도 분석과 희망 도서 조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도서는 지하철 1호선 송내역·부천역·역곡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1인당 2권씩 2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천시민과 직장인들이 바쁜 생활 속 틈틈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역사 내 도서관 이용은 부천시 공공도서관 통합도서대출회원 또는 책이음 서비스 가입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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