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볼러' 뷸러, 다저스 로테이션 합류 지연...야마모토-글래스노우-밀러-팩스턴 4명 확정, 5선발 놓고 시언, 스톤, 야브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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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파이어 볼러' 워커 뷸러의 로테이션 합류가 늦어지는 모양새다.
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제임스 팩스턴을 영입한 것은 뷸러의 합류 지연과 클레이튼 커쇼의 미계약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MLB닷컴은 따라서 야마모토, 글래스노우, 보비 밀러, 팩스턴이 로테이션 1~4번에 들어가고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에멧 시언, 개빈 스톤, 라이언 야브로 등이 싸우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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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제임스 팩스턴을 영입한 것은 뷸러의 합류 지연과 클레이튼 커쇼의 미계약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저스는 당초 뷸러를 제3선발로 기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뷸러를 무리하게 시즌 초반부터 등판시킬 필요가 없다며 보호 차원에서 팩스턴과 1년 계약을 했다는 것이다. 야마모토의 메이저리그 적응과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이닝 소화 능력 문제도 작용했다.
팩스턴이 가세함에 따라 로테이션 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는 것이다.
MLB닷컴은 따라서 야마모토, 글래스노우, 보비 밀러, 팩스턴이 로테이션 1~4번에 들어가고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에멧 시언, 개빈 스톤, 라이언 야브로 등이 싸우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직 계약을 하지 않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는 계약을 한다 해도 시즌 후반기에나 등판할 수 있어 로테이션 조정은 그때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 LA 타임스는 다저스가 경기 일정 때문에 당분간 6선발 체제를 가동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시리즈 2연전에 다저스는 야마모토와 글라스노우를 윈투 펀치로 등판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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