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다녀간 마추픽추 무슨 일? 멈춰선 열차에 '발 동동'

김혜미 기자 2024. 1. 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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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인 페루 마추픽추

해발 2400m 바위산 꼭대기에 남아 있는 잉카 문명의 도시

마추픽추로 향하는 관문에 열차가 멈춰 있는데…

철로를 막아선 시위대 때문에 운행 중단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는 주민들의 시위

걸어서 가려면 며칠인데 '고생길' 나선 관광객도

[오스카 발렌시아 오카/마추픽추 주민]
"기차가 멈추는 바람에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페루 당국 "방문자 수 관리" 이유로 온라인 티켓 도입

주민들 "기업에 수익 몰아주기" 항의

[에드윈 바카/전 마추픽추 시 시장]
"이건 나쁜 계약입니다. 페루와 마추픽추의 관광업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장관 향해 "마추픽추 말고, 네 집이나 내줘라"

한국대사관도 "현장 접근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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