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장애인·독거어르신 가정 ‘빨래 수거-세탁-배달’ 원스톱서비스 운영

서울앤 2024. 1. 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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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장애인·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탁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은 주민등록을 둔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 사업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함과 동시에 세탁물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취약계층에 대한 인적 돌봄망을 구축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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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장애인·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 및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기존 수유동에서 운영하던 세탁실을 지역 내 세탁소와 협약을 통해 13개 모든 동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그 결과 2022년 1659건이던 서비스 이용실적이 2023년 4859건으로 약 2.9배 늘었다.

올해부터는 월 이용 횟수를 월 5회에서 월 3회로 변경한다. 이는 더 많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이를 통해 서비스 수혜자가 최대 800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탁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은 주민등록을 둔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 사업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함과 동시에 세탁물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취약계층에 대한 인적 돌봄망을 구축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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