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웹툰 열기…아마존, 총상금 9억 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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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작품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아마존 저팬은 총상금 1억엔(약 9억320만원)을 걸고 플립툰(세로로 보는 만화·웹툰) 공모전 작품 모집을 시작했다.
공모전 1위인 그랑프리에 당선된 1명은 1천만엔(약 9032만원)의 상금이, 2등인 준 그랑프리에 당선된 4명에게는 각각 750만엔(약 67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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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등 당선 시 수천만원 상금 및 홍보 지원
[서울=뉴시스]문채현 수습 기자 = 일본 내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작품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아마존 저팬은 총상금 1억엔(약 9억320만원)을 걸고 플립툰(세로로 보는 만화·웹툰) 공모전 작품 모집을 시작했다. 웹툰을 좋아하고, 웹툰 작가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참가 대상이다.
공모전 1위인 그랑프리에 당선된 1명은 1천만엔(약 9032만원)의 상금이, 2등인 준 그랑프리에 당선된 4명에게는 각각 750만엔(약 677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랑프리와 준 그랑프리에 당선된 작품은 아마존 저팬 홈페이지에 노출되는 등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아마존 저팬은 판타지, 배틀·액션, 연애·로맨스, 공포, 일상, 모든 장르 등 부문별로 최대 15명을 뽑아 카테고리상을 수여한다. 이들에게는 각각 400만엔(약 3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는 모집 마감 후 1, 2차 및 최종 전형을 거쳐 선정된다. 심사는 일본 인기 성우 카지 유우키를 포함한 4명의 웹툰·미디어 관계자가 실시한다.
카지 유우키는 "독자들의 호응 역시 심사에 가산점으로 작용된다"며 웹툰 팬들의 지지를 독려했다.
모집 마감은 오는 5월6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최소 3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6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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