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유보통합은?'…유보통합추진단, 현장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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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으로 구성된 유보통합추진단이 31일 경기북부에 이어 경기남부에서 '보육 현장 방문 조사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7일 발대식을 열고 경기도 유보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추진단은 지난 2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관계자와 경기 북부권 10개 시·군 및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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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결과 토대로 '유보통합추진 기본계획' 마련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으로 구성된 유보통합추진단이 31일 경기북부에 이어 경기남부에서 '보육 현장 방문 조사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7일 발대식을 열고 경기도 유보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추진단은 지난 2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관계자와 경기 북부권 10개 시·군 및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무자 협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추진단 주관, 도교육청 주최로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경기 남부권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순서는 △교육부 및 경기도 유보통합 추진 상황 안내 △보육 현장 방문 조사 방향 설명 △방문 조사 내용 및 일정 공유 △보육업무 담당자 간 유보통합 진행사항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설명회에서 추진단과 지자체 관계자는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와 도교육청, 지자체 간 재정·인력·재산 분담을 명확히 하고, 교사자격·양성체계·통합모델 등의 과제를 선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향후 보육 현장 방문 전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보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담당서기관은 "오늘 설명회는 도내 21개 시‧군 보육업무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의견을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라며 "경기도가 전국 최대 유보통합 규모를 갖는 만큼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며 영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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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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