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신선 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

안지율 기자 2024. 1. 31.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3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신선 농산물 수출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수출 성과를 알리고 올해부터 WTO 합의에 따른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대응해 추진하는 올해 농식품 수출 분야 활성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업인 20여 명과 간담회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신선 농산물 수출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밀양=뉴시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이 신선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수출 성과를 알리고 올해부터 WTO 합의에 따른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대응해 추진하는 올해 농식품 수출 분야 활성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밀양시 신선 농산물 수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455만 달러(한화 약 60억6000만원)를 달성했다.

이 성과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으로 수출물류비가 상승하고 이상 기후에 따른 수확량 감소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출 딸기 신품종을 도입하고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한 결과다.

수출 농가는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 엔저 현상, 원자재 가격 급등까지 겹쳐 수출에 어려움이 많지만 올해도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수출 클레임 제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가를 위해 노력하는 농가를 격려하며 "올해 수출물류비 폐지에 대응해 간접비용 확대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