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봄철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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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방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에 지역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관내 산불발생현황 분석 결과 전체 발생 건수의 56.5%(840건), 피해면적의 94.5%(2만1483㏊)가 봄철에 발생했다.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8만5372㏊) 및 등산로 폐쇄구간(194㎞)을 지정·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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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방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에 지역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관내 산불발생현황 분석 결과 전체 발생 건수의 56.5%(840건), 피해면적의 94.5%(2만1483㏊)가 봄철에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35%, 소각산불 22% 등이다.
이에 유관기관 협업 및 산불방지인력(347명)을 활용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로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8만5372㏊) 및 등산로 폐쇄구간(194㎞)을 지정·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투입해 신속하게 진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송희 남부산림청장은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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