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전해철 지역구 안산상록갑 출마. “극험지 결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 안산 상록갑에 출마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상록갑은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 인사인 전해철 의원이 19대부터 내리 3선을 한, 여권 입장에서 대표적인 수도권 험지 중 한 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 안산 상록갑에 출마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상록갑은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 인사인 전해철 의원이 19대부터 내리 3선을 한, 여권 입장에서 대표적인 수도권 험지 중 한 곳이다.
장 전 기획관은 출마선언문에서 "국정이 안정되려면 집권당이 안정돼야 하고, 당의 안정은 곧 의회에서 다수석을 확보해야 한다"며 "안산은 수도권 험지 중의 극험지로 평가되지만, 나는 당과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 국가 발전을 위해 극험지에 뛰어드는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장 전 기획관은 "이곳에 우리 정부가 주창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의 푯대를 세우겠다"며 "서해안 경제발전 시대를 준비하고, 4차 산업혁명의 역동성을 살리고, 글로벌 중추 프리타운을 형성할 수 있는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화호 레이크 밸리’를 최첨단 산업 단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 전 기획관은 지난 대통령 선거 때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와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으로 일했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민병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령사회 일본서 실버포르노 인기…65세 여배우 “딸들도 응원”
- 모텔서 20대女 추락사…한 방에 있던 男은 처음 만난 사이
- 범인은 AI? 인간?…호주 뉴스프로그램, 주 의원 가슴 확대한 사진 사용 논란
- 천연 벌꿀인줄 알았는데…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다량 검출 ‘충격’
- 조민 “약혼, 올 하반기 결혼”…조국 “딸 옆에서 굳건히 서있었던 청년”
- 조규성이 넣고 조현우가 막고… 한국, 승부차기 끝에 아시안컵 8강행
- 이재명 “尹, 2년간 정적 죽이기 올인…급기야 정치인 암살테러”
- 차범근 “조국 부부 선처 간곡 부탁” 재판부에 탄원서
- 회사 송년회서 받은 상품권 봉투 열었더니 ‘구내식당 식권’…‘아껴서 부자되겠상’
- 한동훈 ‘철도 지하화’ 발표…수원벨트 승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