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항로 ‘조기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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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항로를 통한 수입 품목이 점차 늘고 있다.
31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일본산 바이오비료 원료 컨테이너 화물 22개가 옥계항을 통해 들어왔다.
지난해 8월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항로 개설 이후 비료 원료가 수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릉시는 "옥계항 국제항로를 통해 직접적인 물류비 절감 효과를 체감하게 된 첫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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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출입 기업 물류비 절감
31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일본산 바이오비료 원료 컨테이너 화물 22개가 옥계항을 통해 들어왔다.
지난해 8월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항로 개설 이후 비료 원료가 수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강릉 A기업은 인천항으로 비료를 수입한 뒤 육상으로 운송해 물류비 부담이 컸다.
강릉시는 “옥계항 국제항로를 통해 직접적인 물류비 절감 효과를 체감하게 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앞서 옥계항을 통해 지난해까지 16항차에 걸쳐 목재펠릿이 수입되는 등 품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향후 강릉시는 선사 등과 함께 동남아와 미주 등지로 국제항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컨테이너 전용 부두 개발 등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원권 기업들이 물류비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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