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전 경남도의원, 양산시갑 총선출마 선언…'정책선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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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경남도의회 최연소 도의원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김성훈(46) 부산외대 K컬쳐글로벌연구소 부소장이 양산시갑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양산시 토박이 출신인 김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갑 지역에 여야 6명 이상의 출마자가 몰려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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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양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김 전 도의원은 "민심을 역행하고 역사를 퇴행시키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심판하고 검찰공화국으로 가고 있는 이 나라를 민주공화국으로 회복시키고 위기에 빠진 국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토박이 출신인 김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갑 지역에 여야 6명 이상의 출마자가 몰려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또,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민주당 이재영(59) 전 지역위원장과의 후보 경쟁은 불가피해졌다.
이날 김 전 도의원은 "이번 총선은 무능한 아마추어 정부의 위험한 국정운영에 경종을 울려 민심의 두려움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며 3선 12년의 특정 정당의 독주를 견제하고 양산지역 보수 정당의 기득권을 혁파하고 확실한 세대교체를 통해 양산의 젊은 세대와 미래로 나아 갈 수 있는 경험 많고 실력 있는 새로운 인물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은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예산안 심의 등 대한민국 국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국회 실무 업무를 꼼꼼히 챙기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본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었다."며 "국회와 경상남도의회 현장에서 다양한 입법과 조례 제정, 정책 제안과 민원과 갈등 해결 등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키워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수텃 밭의 양산 기득권 정치를 내려놓고 2016년 양산 발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기득권을 청산하고자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양산시갑 지역 인재영입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2017년 4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양산시 최초로 경남도의원에 당선되었고 제10대 경상남도의회 최연소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촛불을 들고 문재인 정부 탄생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성훈 전 도의원 "올해 총선에 출마한 여야 예비후보자들에게 '2024년 총선 네거티브 선거 NO, 정정당당 정책선거 YES'란 주제로 정책선거 협약을 통해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 등을 근절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민주주의 가치를 올바르게 정립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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