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수 받던 우즈벡인, 입국 한달만에 지게차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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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서 농업기술 연수를 받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연수생이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31일 충남 부여경찰서, 부여군,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부여군 석성면 증산면에 위치한 사료 제조업체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 A(58)씨 운전하던 지게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A씨가 지게차에 깔렸다.
A씨는 부여군에서 진행하는 농업기술 연수를 받기 위해 지난해 12월 중순 한국에 입국한 연수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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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서 농업기술 연수를 받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연수생이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31일 충남 부여경찰서, 부여군,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부여군 석성면 증산면에 위치한 사료 제조업체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 A(58)씨 운전하던 지게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A씨가 지게차에 깔렸다.
같이 근무하던 한국인 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오전 9시 6분쯤 119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공동대응로 출동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부여군에서 진행하는 농업기술 연수를 받기 위해 지난해 12월 중순 한국에 입국한 연수생이다.
경찰은 사고난 당일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 A씨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당시 공장에는 A씨 외 한국인 공장 직원 1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사인, 공장 안전관리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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