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성동구갑 핵심당원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공개 지지…세 대결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해당지역구 시·구의원과 지역위원회 핵심간부 전원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서울 중구성동구갑 핵심 간부들은 오늘(31일) 국회를 찾아 민주당 지도부와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임 전 실장을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지지서명부와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석 전 실장 압도적 지지 분위기 확인" 주장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해당지역구 시·구의원과 지역위원회 핵심간부 전원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내 공천을 둘러싼 세 대결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서울 중구성동구갑 핵심 간부들은 오늘(31일) 국회를 찾아 민주당 지도부와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임 전 실장을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지지서명부와 함께 전달했습니다.
핵심간부들은 청원서에서 "임 전 실장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분위기가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임 전 실장을 성동을 제일 잘 아는 후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16·17대 지역구 의원을 지내며 성동 교육특구의 기반이 된 교육성동의 기틀을 다졌고, 왕십리역을 최대환승역으로 성장시킨 것은 물론, 성동권역 경제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는 설명입니다.
서울 중구성동구갑이 민주당에게 결코 쉬운 지역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정치전문 인터넷 사이트 어셈블리인사이더가 21대 총선부터 8회 전국지방선거까지 투표 결과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중구성동구갑 지역 유권자는 인물의 역량에 초첨을 맞추는 투표경향을 보여왔다는 주장입니다.
실제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51.19%를 얻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꺾었고, 직전 서울 시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8.59%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핵심간부들은 "이번 총선의 목표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멈춰 세우는 것"이라며 "총선승리를 위해 임 전 실장이 민주당 중구성동구갑 후보로 조속히 확정되기를 간곡히 청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돈봉투 의혹' 윤관석 징역 2년…″정당민주주의 신뢰 훼손″
- 한동훈 격전지 수원 찾아 ″반도체 산업 역군 도울 준비″
- 홍다빈, 전 소속사와 정산 놓고 입장 차이...`불공정`VS`투명하게 처리`(공식입장 전문)
- 지난해 국내 담배 36억 1천만 갑 팔려…4년 만에 줄었다
- 한국·몽골, 'K-캠핑' 가치 연대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오늘 일본 16강인데…″공격수 이토,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해″
- 카카오톡 무료 이모지 서비스 종료한다
- ″차범근, 조국과 관련 없어?″…정유라가 공개한 사진 한 장
- ″40대 넘으면 머리 매일 감지 마세요″…탈모 예방법 화제
- '허위 인턴 등록' 윤건영 민주당 의원, 벌금 5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