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초동 진화 중점

안영록 2024. 1. 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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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 8대와 산불진화대 출동차 6대, 산불지휘차 2대 등 차량 16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1명이 화재 장소에 집결해 진화에 나선다.

쓰레기 소각·입산자 인화물질 소지 등 산불 원인에 대한 계도·단속과 농업부산물 파쇄기를 읍·면에 배치해 산불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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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이 본부는 시청 산림관리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13곳에 설치됐다. 산불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 파악과 초동 진화에 중점을 둔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사진=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계원리 등 산불감시초소 11곳과 문의면 작두산 등 무인감시카메라 13곳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선발한 산불감시원 100명을 지역별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산불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예정이다.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 8대와 산불진화대 출동차 6대, 산불지휘차 2대 등 차량 16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1명이 화재 장소에 집결해 진화에 나선다.

쓰레기 소각·입산자 인화물질 소지 등 산불 원인에 대한 계도·단속과 농업부산물 파쇄기를 읍·면에 배치해 산불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최근 10년간 청주에서는 연평균 4.8건의 산불이 발생해 1만7700㎡가 피해를 입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와 농업부산물·폐기물 소각 등이다.

김지훈 시 산림보호팀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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