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000종 넘는 설선물 최대 50% 할인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1. 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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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오는 11일까지 약 1060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하는 '2024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본판매에 앞서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의 소비자 구매 패턴을 분석해 본판매 구성도 다변화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홈플러스는 고물가 속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5만원대 이하의 가성비 선물세트 구성을 전체 상품의 81%까지 크게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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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오는 11일까지 약 1060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하는 '2024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본판매에 앞서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의 소비자 구매 패턴을 분석해 본판매 구성도 다변화했다. 전통적 인기 품목인 축산·수산 선물세트와 단독상품에 더해 1만~5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를 크게 늘렸다.

실제 사전예약(지난해 12월 21일~올해 1월 14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물가의 영향으로 한우보다 수입육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5~35세 젊은 층의 경우 '김' '햄' 등 부담이 적은 가성비 상품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상기후로 가격이 대폭 오른 사과와 배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홈플러스는 고물가 속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5만원대 이하의 가성비 선물세트 구성을 전체 상품의 81%까지 크게 확대했다.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제품(행사가 기준)으로는 △'알찬 사과세트'(3만9900원) △전 점 2000세트 한정 판매하는 '보먹돼 BBQ 라인업세트'(2만9880원) △100% 국산 토종 원초를 사용한 'CJ비비고 토종김 5호'(9900원, 10+1) △표고버섯과 백목이버섯 등으로 구성한 '알찬 표고버섯 혼합세트'(3만2900원) 등이 있다.

특히 명절 선물의 대명사 '스팸'과 3종 이상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CJ 특별한 선택 N호'(4만1230원), 'CJ 특별한 선택 스페셜 J호'(4만530원)는 지난해 추석 대비 약 7% 가격을 내려 선보인다.

인기 명절 선물인 축산 상품도 다양하게 내놓았다. △'무항생제 한돈 실속 냉장세트'(4만3200원) △'호주청정우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4만8930원, 5+1)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15만6000원) 등이다. 수산세트로는 △'프리미엄 완도 왕전복세트'(8만9000원) △'통영바다 이력제 은빛 멸치세트'(4만6320원) △'명품 제주 갈치&고등어세트'(9만4900원) 등이 있다.

홈플러스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단독상품들도 눈길을 끈다. 유산균·칼슘·비타민D를 한 포에 담은 '풀무원 유어락 유산균 칼슘락 더블기획세트'(3만9800원)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구성한 'LG 정성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2호'(5만9900원, 1+1), '려' 브랜드의 초의방라인 선물세트인 '아모레 려 초의방 프리미엄 탈모증상 완화 GIFT 세트'(3만2130원)다. 행사카드 결제 고객 및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 수량에 따라 선물세트를 하나 더 제공하는 1+1, 2+1, 3+1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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