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통주·손글씨 카드 설 선물‥"국민 더 따뜻하게 살필 것"

강연섭 deepriver@mbc.co.kr 2024. 1. 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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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각계 원로, 제복 영웅과 유가족, 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게 전통주 명절선물과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메시지 카드도 선물과 함께 전달되는데, 윤 대통령이 직접 쓴 손글씨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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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각계 원로, 제복 영웅과 유가족, 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게 전통주 명절선물과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보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실천 시민들에게도 선물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전통주와 손글씨 카드로 설 명절선물 전달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번 설 선물은 충남 공주의 차례용 백일주, 전남 고흥의 유자청, 경기도 가평의 잣, 강원도 횡성의 소고기 육포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통령실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같이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록도 한센인 환자들의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윤석열 대통령 설 선물상자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소록도 한센인 환자들의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윤석열 대통령 설 선물상자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또한, 포장 폐기물을 줄이려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와 보호재를 사용해 포장은 간소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물상자에는 한센인들의 미술작품이 인쇄돼 있는데, 한센인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메시지 카드도 선물과 함께 전달되는데, 윤 대통령이 직접 쓴 손글씨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카드에서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한 분 한 분 더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라며 "더 큰 미래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적었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743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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