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미래소재 모두 '휘청'…포스코홀딩스, 영업이익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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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부문과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이 모두 휘청이며, 포스코홀딩스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7조1천270억원, 영업이익 3조5천31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31일) 발표했습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9% 줄었고, 영업이익은 27.2% 감소했습니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냉천 범람 조기 복구 이후 조업안정화를 빠르게 달성해 조강 생산 및 제품 판매가 증가했지만,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의 영향으로 판매가격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은 줄었습니다.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글로벌 수주 확대로 매출은 늘었지만 전기차 성장 둔화와 이에 따른 국제 리튬가격의 지속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친환경 인프라 부문은 경기 침체에 따라 전년 대비 트레이딩 사업에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2023년 연간 총 배당금을 주당 1만원으로 확정했고, 주주 편의 제고 및 선진적 배당 절차 시행을 위해 지난해 3월 정기주총에서 확정된 바와 같이 '先 배당확정, 後 배당기준일' 방식에 따라 기말배당금 2천500원의 배당기준일은 2월 29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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