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저씨' 김석훈, 6개월동안 적자 "채널 유지 어려워..PPL 받기로"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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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저씨' 김석훈이 PPL을 예고했다.
30일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에는 "[공지] 여러분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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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쓰저씨' 김석훈이 PPL을 예고했다.
30일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에는 "[공지] 여러분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석훈은 "저희가 촬영 시작한지도 한 6개월정도 지났다.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고 칭찬해주셔서 요즘에는 책임감까지 느껴지고 있다. 다 여러분들 덕이고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희가 6개월정도 지났는데 한가지 애로사항이 있다.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데 이게 제작비다. 제작비가 사실 조금 들어간다. 그래서 지금까지 6개월 동안 적자였다. 어떻게 이 적자를 극복할수 있을까. 근데 사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다 보니 여러 기업들이 저희한테 협업을 하자는 제안이 들어온다. 쉽게 말해 PPL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저희가 계속 적자 상태로 이 채널을 유지할순 없으니까 어느정도 PPL을 받기로 했다. 그걸 여러분들한테 미리 말씀드리는게 도리가 아닌가 싶더라. 사실 저희 소비자들이 환경운동에 앞장서는것도 중요하지만 예전에도 한번 말씀드렸듯이 나라가 기업이 좀 나서줘야되는 부분이 있다. 좋은 기업은 소개도 하고 칭찬도 하고 그러려고 하니 많이 더 응원해주시고 PPL 받는다고 서운해 하지 마시고 그래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독자 16만명을 보유한 '나의 쓰레기 아저씨'는 '쓰레기는 미래다' 라고 믿는 배우 김석훈이 쓰레기가 우리의 미래이자 보물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쓰레기 콘텐츠' 채널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나의 쓰레기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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