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尹 참모 장성민, ‘친문 좌장’에 도전장…“극험지에 뛰어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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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31일 경기 안산 상록갑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이곳에 우리 정부가 주창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의 푯대를 세우겠다. 2030·미래세대를 위해서 국민 연대를 통해 자유와 평화, 번영의 5만 달러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비전을 갖고 극험지 안산에 투신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으로 옮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와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을 맡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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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국정상황실장 후 尹 미래전략기획관 역임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31일 경기 안산 상록갑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안산 상록갑은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19·20·21대 총선에서 연달아 승리한 곳이다.
장 전 기획관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국정이 안정되려면 집권당이 안정돼야 하고, 당의 안정은 곧 의회에서 다수석을 확보해야 한다.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안정과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정치를 위해 가장 험지 중의 험지라 할 수 있는 경기도 안산 지역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안산은 수도권 험지 중의 극험지로 평가되지만, 나는 당과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 국가 발전을 위해 극험지에 뛰어드는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 우리 정부가 주창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의 푯대를 세우겠다. 2030·미래세대를 위해서 국민 연대를 통해 자유와 평화, 번영의 5만 달러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비전을 갖고 극험지 안산에 투신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서해안 경제발전 시대를 준비하고, 4차 산업혁명의 역동성을 살리고, 글로벌 중추 프리타운을 형성할 수 있는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화호 레이크 밸리’를 최첨단 산업 단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김대중 정부에서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을 지냈고, 대권에도 도전한 바 있다. 국민의힘으로 옮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와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을 맡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었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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