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람만 빼고····세계 톱10, PGA 페블비치 프로암에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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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이 2배 이상 올랐다.
우승 상금만 360만달러(약 48억원). 특급 골퍼들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페블비치로 몰린다.
세계 톱10 중 유일하게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나서지 않는 골퍼는 세계 3위 욘 람(스페인)이다.
LIV골프 개막전 총상금은 2500만달러(330억원), 48명이 출전하는 만큼 AT&T 페블비치 프로암보다 선수가 받는 상금 규모가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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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등 韓 골퍼 5명 도전
욘람은 멕시코서 LIV 데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다. 프로골퍼와 아마추어가 함께 플레이하는 방식이 눈에 띄는 이 대회는 올해 예년과 많이 다른 분위기에서 치러진다. PGA 투어가 지정한 시그니처(특급) 대회로 격상된 결과다.
지난해 156명이 출전했던 이 대회는 올해 80명으로 출전 인원이 줄었다. 대신 상금 규모가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이 대회 총상금은 900만달러, 올해는 2000만달러(약 267억원)로 2배 이상 늘었다. 컷 탈락도 없다. 최하위인 80위 선수도 3만2000달러(4270만원)를 받을 수 있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역시 3개 코스를 나눠 치렀던 기존과 달리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와 스파이글래스힐 코스(파72·7041야드) 등 2곳으로 집약시켰다. 1·2라운드는 두 코스에서 번갈아 경기하고, 3·4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만 치러진다.
지난달 아마추어 자격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닉 던랩(미국)도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한국에서는 올해 첫 PGA 투어 두 대회에서 모두 톱5에 들었던 안병훈을 비롯해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김성현 등 5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세계 톱10 중 유일하게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나서지 않는 골퍼는 세계 3위 욘 람(스페인)이다. 지난달 전격 LIV골프 이적을 선언했던 람은 3일부터 사흘간 멕시코 마야코바에서 열리는 LIV골프 시즌 개막전에 나선다. LIV골프 개막전 총상금은 2500만달러(330억원), 48명이 출전하는 만큼 AT&T 페블비치 프로암보다 선수가 받는 상금 규모가 훨씬 많다.
LIV골프 데뷔전을 앞둔 람은 티럴 해턴(잉글랜드), 키에란 빈센트(짐바브웨), 칼럽 수랏(미국)과 이룬 새 팀을 31일 공개했다. LIV골프는 개인전과 함께 4인으로 구성한 팀 대항전도 치른다. 팀명은 레기온 13, 옛 로마 제국의 육군 부대 단위 이름을 뜻하는 레기온과 13번째 팀 의미를 담았다. 람은 “우리 팀은 언제든 싸울 준비가 돼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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