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배스킨라빈스·CJ제일제당·서울장수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2월 이달의 맛으로 '바삭한 쫀꾸렛'과 이달의 신제품을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 '비비고 저나트륨 사골곰탕'을 내놨다. 서울장수는 술에 음료나 시럽 등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에 발맞춰 '얼그레이주'를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 배스킨라빈스, 2월 이달의 맛 '바삭한 쫀꾸렛'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는 2월 이달의 맛으로 초콜릿 원료에 다양한 맛과 식감, 소재를 더한 아이스크림 '바삭한 쫀꾸렛'과 이달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바삭한 쫀꾸렛은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초콜릿 플레이버다. '초콜릿 무스'와 '다크 블랙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고 '초코 브라우니'와 '초코 쿠키 크럼 리본', '초콜릿 청크'까지 토핑했다.

이달의 케이크로는 '어메이징! 쫀꾸렛 케이크'를, 이달의 음료 '몽실몽실 초콜릿 블라스트'를, 디저트로는 '아이스 바움쿠헨 초콜릿'을 2월 한 달간 판매한다.

배스킨라빈스는 2월1일부터 3일까지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2월 배라데이'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시 2월 이달의 맛을 포함해 3가지 맛을 담을 수 있는 파인트 사이즈(9800원)가 20% 할인된다.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나트륨 줄인 된장·사골곰탕 출시

CJ제일제당은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 '비비고 저나트륨 사골곰탕'을 출시했다.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은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췄다. CJ제일제당은 나트륨을 낮추면서도 기존 된장과 동일한 맛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안데스 소금과 고유의 'NFT 발효 공법'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된장의 원재료인 대두, 양파, 마늘을 동시에 발효시켜 비교적 낮은 염도에서도 구수하고 자연스러운 장맛을 낸다.

나트륨을 낮추고 깊은 사골 맛은 그대로 유지한 '비비고 저나트륨 사골곰탕'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 봉지(500g)당 나트륨 함량이 500mg으로 기존 '비비고 사골곰탕'보다 50%가량 낮다. 이를 위해 안데스 소금을 사용했다. 또 사골 농축액 함량을 1.95%로 비비고 사골곰탕 대비 15% 늘리고, 한우사골 진액을 추가했다.

ⓒ서울장수

◆ 서울장수, '얼그레이주' 출시

서울장수는 술에 음료나 시럽 등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에 발맞춰 하이볼 콘셉트의 '얼그레이주'를 출시했다.

얼그레이주는 서울 장수 막걸리에 홍차 '우바(Uva)'를 담아 발효시킨 술이다. 우바는 스리랑카 중부 산악지대에서 나오는 홍차로, 인도산 다즐링(Darjeeling)과 중국 기문홍차(祁門紅茶)와 함께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다.

신제품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구매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2000원대 후반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