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세트 수요 살아날 것…올해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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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글로벌 긴축 상황에도 올해 세트 수요 확대와 제품 고사양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는 물론 올해 매출이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및 콘퍼런스콜에서 "중동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엔화 약세 지속 등 경영환경 어려움에도 PC, 스마트폰, 서버 등 주요 세트의 올해 수요가 전년 대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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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AI 등 매출 확대 대응해 올해 실적 개선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기가 글로벌 긴축 상황에도 올해 세트 수요 확대와 제품 고사양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는 물론 올해 매출이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및 콘퍼런스콜에서 "중동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엔화 약세 지속 등 경영환경 어려움에도 PC, 스마트폰, 서버 등 주요 세트의 올해 수요가 전년 대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생성형 AI(인공지능), 스마트폰, PC 등의 고사양화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패키지 기판의 고부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한다. 또 전장용 MLCC 시장이 전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기 측은 "전장 사업의 경우, 전기차 시장이 둔화됐지만 하이브리드 및 내연 기관의 고사양 성능 확대로 MLCC, 패키지 기판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올해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장, 서버, AI 등의 매출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를 계속하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등 내부 효율화로 실적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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