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곧 주인'…양주시, 1기 주민자치회 출범

정재훈 2024. 1. 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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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본격적인 주민자치시대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기 양주시는 31일 오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기 양주시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1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출범에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이 솔선수범해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다면 시정발전에 큰 힘이 되고 더 나은 양주시의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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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본격적인 주민자치시대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기 양주시는 31일 오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기 양주시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 제공)
양주형 주민자치회로의 전면 전환 및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1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읍·면·동장,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는 달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마을 단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구심점 역할을 한다.

각 읍·면·동은 지난해 11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총 279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해 제1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국제스케이트장의 양주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담은 기념촬영도 함께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강수현 시장은 “12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출범에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이 솔선수범해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다면 시정발전에 큰 힘이 되고 더 나은 양주시의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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