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다음 국회서 반드시 검찰개혁 완수”…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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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4·10 총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황 의원은 3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개혁과 민주주의 회복, 중구의 민생 안정을 위해 다음 4년 다시 한번 몸과 마음을 바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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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4·10 총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황 의원은 3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개혁과 민주주의 회복, 중구의 민생 안정을 위해 다음 4년 다시 한번 몸과 마음을 바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다음 국회에서 반드시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사법 리스크를 안고 출마하는 부분에 대한 비판적 여론에 대해 황 의원은 "무죄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사법 리스크는 존재하지 않고 인정하지도 않는다"며 "1심 판결은 대단히 잘못된 부당한 판결로 부당한 판결을 어떻게 인정하겠는가"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의 최종 확정 판결이 나기 전까지는 어떠한 유무형의 불이익도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며 "현명한 중구민들이 검찰의 탄압으로부터 반드시 황운하를 지켜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중구 민생 안정 5대 공약을 제시했다. 황 의원은 "중구는 제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닌 곳으로 중구의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은 제 이웃에 대한 예의이자 소명"이라며 재개발·재건축 원스톱 신속 지원센터 운영, IBK기업은행 본사 중구 유치, 대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홀몸 어르신 공동체 주택 건립, 중구 호남선철도 지하화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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