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EU·미국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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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쟁관리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가 오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일본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 동북아 허브 공항 지위를 두고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기업결합 승인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첨예한 사안이 걸려 있는 일본 경쟁당국에서도 양사의 결합을 승인했다"면서 "이번 일본의 승인이 미국과 EU의 승인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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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쟁관리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가 오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미국과 유럽연합을 제외한 12개국의 승인을 모두 마쳤습니다.
대한항공은 일본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우면서 동북아 허브 공항 지위를 두고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기업결합 승인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첨예한 사안이 걸려 있는 일본 경쟁당국에서도 양사의 결합을 승인했다"면서 "이번 일본의 승인이 미국과 EU의 승인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6743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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