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청년교류제도, 선착순으로 운영된다…대상자도 확대

김유진 기자 2024. 1. 31.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청년이 영국에 최장 2년간 머물며 취업·어학연수·여행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한영 청년교류제도'(YMS)가 기존 추첨에 의한 무작위 선발제 대신 선착순 신청제로 운영된다고 주한영국대사관이 31일 밝혔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이번 청년교류제도 확대로 양국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평생의 기억과 친구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청년이 영국에 최장 2년간 머물며 취업·어학연수·여행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한영 청년교류제도’(YMS)가 기존 추첨에 의한 무작위 선발제 대신 선착순 신청제로 운영된다고 주한영국대사관이 31일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YMS 비자 발급이 기존 연간 1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되고 연령 상한도 30세에서 35세로 상향 조정됐다. 대한민국 국적자로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누구나 홈페이지(www.gov.uk/youth-mobility)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이번 청년교류제도 확대로 양국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평생의 기억과 친구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루츠 영국 비자이민국 아태지역 총괄은 "청년교류제도는 영국을 경험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제도 확대로 더 많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영국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